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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12년 더블우드(The Balvenie 12 Years Doublewood) 간략 평가: 12년산 위스키의 표본이자 누구나 좋아할 만한 웰메이드 위스키 구매 포인트: 빨간 과일(라즈베리&체리)에서 라임으로 바뀌는 향 변화와 스펀지케이크, 후추, 시나몬을 연상시키는 맛을 가진 위스키를 원하는 사람들 -시음평 1. 소개 발베니 12년 더블우드는 호불호 없는 향미 구성 및 조합, 적절한 노트 간의 밸런스까지 갖춘 훌륭한 위스키. 초심자부터 마니아까지 누가 마셔도 좋아할 만한 위스키라는 소개와 함께 리뷰를 시작해 보려 함. 2. 향 발베니 12 더블우드의 향은 '라즈베리, 체리, 바닐라, 아세톤, 라임, 알코올'로 구성되어 있음. 코의 상태에 따라 라즈베리&체리가 혹은 라임이 먼저 느껴지기도 함. 2...

-더 힐트 에스테이트 피노 누아(The Hilt Estate Pinot Noir) 구매 정보: 약 70,000원 품종: 피노 누아 생산지: 미국, 산타 리타 힐즈 빈티지: 2018 알코올: 13% 비비노 평점: 4.0(2018 빈티지 기준) 간략 평가: 돈값을 못하는 미국 피노누아 와인 구매 포인트: 다른 것을 구매하길 적극 권장 -시음평 1. 소개 더 힐트 에스테이트 피노 누아 2018은 가격이 이해가 되지 않는 와인. 향미 구성요소와 에어레이션으로 인한 변화 과정도 좋지 않으며, 무엇보다 맛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이 책정되어 있음. 와인에 대한 식견은 부족하지만, 이 와인이 별로라는 것은 확실하게 알 수 있기에 이 포스팅을 보는 사람이라면 다른 좋은 와인을 찾을 것을 권함. 2. 향 더 힐트 에..

-브래드앤버터 피노 누아(Bread&Butter Pinot Noir) 구매 정보: 약 33,000원 2022-8 홈플러스 품종: 피노 누아 생산지: 미국, 나파밸리 빈티지: 2020 알코올: 13.5% 비비노 평점: 3.9 간략 평가: 호불호(가죽, 흙, 버섯, 담배) 유발 요소를 적절한 밸런스로 융화시킨 가성비 좋은 피노누아 구매 포인트: 적절히 조합된 다양한 향미, 무난한 산미&탄닌&바디감을 보유한 3만 원대 피노누아를 찾는 사람들 -시음평 1. 소개 브래드앤 버터 피노누아는 다양한 향미와 적당한 밸런스를 보유한 레드와인으로 소개하고 싶음. 1차 향(과일)보다 2~3차 향(버섯, 가죽, 흙, 담배 등)의 비중이 더 크긴 하지만 적당히 균형 잡혀 있어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 산미, 탄닌, 바디감도 강하..

-글렌그란트 15년 배치 스트렝스(GlenGrant 15 Years Batch Strength) ​ ​ 구매 정보: 약 13만 원 2022-3 서울 동부 마트 ​ ​ 간략 평가: 하위 라인업에 보다 진한 향미를 보유한 글렌그란트 위스키 ​ ​ 구매 포인트: CS를 선호하며 가벼운 위스키는 싫은데 글렌그란트 제품은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 ​ ​ -시음평 ​ ​ 1. 소개 ​ 글렌그란트 15는 동일 브랜드 하위 제품과의 연계성을 간직한 채 고도 수의 장점을 더한 제품. 배치 스트랭스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향미가 진하지만 CS 수준은 아니며, 하위 제품에 비해 다채롭다는 느낌은 없음. ​ ​ 2. 향 ​ 글렌그란트 15의 향은 '연한 배, 시럽의 달콤함, 바나나(바닐라), 파슬리(향신료), 강한 알코올'로 이루어..

-글렌그란트 10년(GlenGrant 10 Years) 구매 정보: 약 65,000원 2021-10 춘천 세계 주류 간략 평가: 기름 질감, 허브류 향신료, 연한 피트 풍미를 보유한 부드러운 위스키 구매 포인트: 가벼운 위스키 보유한 기름 질감, 허브, 열대과일 과육, 연한 피트 향미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 -시음평 1. 소개 글렌그란트 10년은 허브향(파슬리 혹은 타라곤), 기름 같은 질감, 씁쓸한 토피, 피트 맛이 특징. 글렌그란트 증류소가 추구하는 가벼움은 그대로 이어가며 아보랄리스, 메이저스 리저브와 확연히 다른 향미를 보유하고 있음. 2. 향 그란트 10년의 향은 '바닐라, 시럽, 허브(파슬리 혹은 타라곤), 희미한 스모키, 희미한 꽃, 강한 알코올'로 이루어져 있음. 허브 노트가 두드러지며, ..

-글렌그란트 메이저스 리저브(GlenGrant The Major's Reserve) 구매 정보: 약 6만 원 2022-3 동부 마트(서울) 간략 평가: 배, 연한 바나나, 시럽, 연한 바닐라, 오크, 토피, 계피 향미를 보유한 글렌그란트 엔트리 위스키 구매 포인트: 아보랄리스보다 묵직한 글렌그란트 엔트리 위스키를 원하는 사람들 - 시음평 1. 소개 글렌그란트 메이저스 리저브는 배, 시럽, 계피, 희미한 바닐라 향미로 구성된 위스키. 아보랄리스보다 묵직한 맛을 보유한 제품. 2. 향 메이저스 리저브의 향은 '배, 꽃, 연한 시럽, 연한 바나나, 알코올, 희미한 나무, 아주 희미한 바닐라'로 구성되어 있음. 바나나 향은 시향 과정에서, 바닐라 향은 다 마신 잔에 남은 잔향에서 발견할 수 있음. 2.1 개봉 ..

-더 글렌버기 18년(The Glenburgie 18 Years) ​ ​ 구매 정보: $110 2022-1 제주 국제공항 면세점 ​ ​ 간략 평가: 진한 향미, 높은 산도, 두드러지는 커피, 카카오 닙스 풍미를 보유한 매력적인 위스키 ​ ​ 구매 포인트: 글렌모렌지 시그넷의 대체품으로도, 그 자체로도 매력적인 위스키를 원하는 사람들 ​ ​ -시음평. ​ ​ 1. 소개 ​ 글렌버기 18년은 글렌모렌지 시그넷의 훌륭한 대안책이 되는 제품. 예측을 벗어난 맛, 특이한 향미 구성, 두드러지는 ‘커피’ 노트에서 이 위스키의 진가를 느낄 수 있음. 새로움과 색다름, 혹은 풍부한 커피 노트를 보유한 위스키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함. ​ ​ 2. 향 ​ 글렌버기 18의 향은 ‘연한 딸기, 희미한 살구, 꿀 밀랍..

-배비치 소비뇽 블랑(Babich Sauvignon Blanc) 구매정보: 약 19,000원 2022-3 홈플러스 품종: 소비뇽 블랑 생산지: 뉴질랜드, 말보로 알코올 도수: 13% 간략 평가: 시트러스, 열대과일, 흰 꽃, 풀의 향미, 높은 산도를 보유한 마시기 편한 화이트 와인 구매 포인트: 싱그러운 산뜻함을 보유한 소비능 블랑을 원하는 사람들 재구매 의사: 있음 -시음평 연한 레몬색을 가진 배비치 소비뇽 블랑의 향은 개봉 직후 풍겨오는 ‘상큼한 시트러스(레몬/라임)’을 시작으로 ‘하얀 꽃, 파인애플, 열대과일, 풀, 미네랄’로 구성되어 있음. 초반에 강하게 다가오는 향은 빠르게 잦아들어 약해짐. 전반적으로 단순하게 느껴지는 향의 구성. 맛에서도 ‘시트러스’를 느낄 수 있으며, 동시에 ‘자몽 필의 씁..

-글렌드로낙 18년 앨러디스(Glendronach 18 Years Allardice) 구매 정보: 약 32만 원 2022-1 남대문 어느 상가에서(지인 찬스) 간략 평가: 가죽, 시트러스 필, 정향, 올스파이스, 씁쓸함을 보유한 서구적인 향미의 셰리 위스키 구매 포인트: 가죽, 정향, 올스파이스 향미를 선호하는 사람들 -시음평 1. 소개 글렌드로낙 18은 서구적인 향미를 보유한 위스키(특히 동유럽 쪽). 위스키가 보여주는 향미의 조합이 다수의 한국 사람 입맛엔 상당히 불쾌하게 다가올 수 있음. 셰리 향미와 함께 느껴지는 ‘가죽, 정향, 올스파이스, 씁쓸함’ 때문. 본래 진하게 느껴지는 여러 구성 요소들을 연하고 섬세하게 쌓아 놓았으며, 향미의 다채로움 보다 일관성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 2. 향 위스키의 ..

-글렌드로낙 포트 우드(Glendronach Port Wood) 구매 정보: 약 65달러 2022-2 마스터오브몰트 간략 평가: 포트와인의 특징을 담은 매력적이고 풍부한 향, 밋밋한 단맛과 쓴맛, 그을린 나무의 피니시를 보유한 위스키 구매 포인트: 포트 캐스크가 위스키 향에 미치는 효과를 제대로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 -시음평 1. 소개 글렌드로낙 포트 우드는 포트 와인의 느낌을 물씬 담은 매력적인 향과 밋밋한 단맛, 그을린 나무 피니시로 구성된 위스키. 매력적인 향을 보유하였으나 맛은 단조로운 편. 포트 캐스크가 위스키에 미치는 효과, 특히 향에 미치는 영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음. 2. 향 위스키의 향은 '자두, 브랜디의 시큼함, 초콜릿, 검은 베리류 과일, 깔려 있는 나무, 꽃'으로 구성되어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