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카 델 타코 “루 라빠이오” 프리미티보 디 만두리아(Masca Del Tacco “Lu Rappaio” Primitivo Di Manduria)
구매정보 :
약 35,000원
2021-11
춘천세계주류
품종 : 프리미티보
생산지 : 이탈리아, 풀리아, 만두리아
알코올 도수 : 14%
간략 평가 : 농축된 검붉은 과실, 오크, 감초, 담배, 스모키함과 중간 정도의 탄닌, 당도, 산도를 가진 질리지 않는 풀바디 레드 와인.
구매 포인트 : 단맛을 탄닌과 산도과 보완하며, 농축된 과실과 스모키한 향미를 보유한 바디감 있는 레드 와인을 찾는 사람들
재구매의사 : 있음
-시음평
진한 루비색을 보유한 이 와인에선 신선한 검붉은 과실(자두, 블랙베리, 딸기), 감초, 약한 스파이시함을 보유한 향신료, 허브, 오크, 스모키향을 발견할 수 있음. 특이한 점은 신선한 과일과 진한 과일잼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것. 언급한 신선한 과일 향은 시간이 지나며 말린 농축된 과일 향으로 변함. 풍부한 과일 향과 오크에서 유발되는 향이 조화를 이루고, 전체적인 향의 강도는 강한 편.
첫 모금에서 진득한 과실의 맛은 드라이하지만, 잼 같은 맛과 혀끝에 남는 잔당 감으로 인해 와인이 달게 느껴짐. 피니쉬에선 오크, 감초, 허브, 담배의 스모키함을 발견할 수 있음. 자칫하면 질릴 수 있는 단맛은 중간 정도의 산도와 적절한 탄닌감이 보완해주며, 미디엄에서 풀바디에 속한 바디감과 높은 알코올을 보유하고 있음.
정리하자면, 농축된 과일, 스모키한 향미, 중간 정도의 탄닌, 당도, 산도를 보유한 이 와인은 테이블 와인으로 마시기에 부담스럽지 않으며, 향신료가 많이 첨가된 스테이크 혹은 느끼한 크림파스타와 잘 어울림. 또한 피자, 기름기 많은 고기류와도 잘 어울릴 듯함.
-테이스팅 노트
깊고 강렬한 루비색을 띠고 화려한 부케를 지녔으며 블랙 베리와 딸기잼, 로즈마리, 민트, 담배의 아로마가 느껴지며 입 안에서 매우 끈적하며 풀 바디로 긴 여운을 주는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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