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멘 장-클로드 레뇨도 에 피스 마랑주(Domaine Jean-Claude Regnaudot et Fils Maranges)
품종: 피노누아
생산지: 프랑스, 부르고뉴, 꼬뜨 드 본
빈티지: 2020
알코올: 14%
비비노 평점: 3.9(198 Ratings)
간략 평가: 가격에 걸맞지 않은 단순한 풍미를 보유한 피노누아
구매 포인트: 해외에서 싼 가격에 구매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없음
-시음평
1. 소개
도멘 장-클로드 레뇨도 에 피스 마랑주는 피노누아임에도 섬세함 없이 거친 느낌을 보유한 제품. 하지만 가격에 걸맞지 않은 단순한 풍미는 구매 의욕을 꺾는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할듯함.
2. 향
와인의 향은 '라즈베리, 레드 체리, 감초, 가죽, 정향'으로 구성되어 있음.
2.1 코르크 개봉 직후
개봉 직후의 코르크에선 빨간 과일 및 코르크 특유의 나무 향을 발견할 수 있음.
2.2 와인잔에서
라즈베리와 체리 중심의 과일 향 뒤로 연한 가죽과 감초 노트를 발견할 수 있음. 잔에서 느껴지는 전반적인 향이 단순하고 시간이 지나며 정향 노트도 발견할 수 있으나 대세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함.
3. 맛
와인의 맛은 '라즈베리, 체리, 가죽, 정향, 감초'로 구성되어 있음. 중간 이하의 탄닌, 중간 정도의 바디감, 중간 이상의 산도를 보유한 매우 드라이한 와인.
3.1 입안에서&삼킬 때&피니시
단순한 향 구성과 마찬가지로 맛 역시 매우 단순함. 피노 특유의 섬세한 매력이 없으며 피노누아라는 라벨 표기가 없었다면 싼 가격의 쉬라로 오해했을듯 함. 라즈베리와 체리가 조합된 과실 맛과 가죽, 정향, 감초 노트를 발견할 수 있음.
4. 정리
기대감을 실망으로 맞이했던 도멘 장-클로드 레뇨도 에 피스 마랑주는 해외에서 싼 가격에 구매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한국에선 마시지 않을듯한 제품. 가격과 피노누아 품종에 걸맞지 않은 풍미를 보유하였다는 멘트와 함께 리뷰를 마침.
-테이스팅 노트(DT-Liquor 기준)
향: 라즈베리, 레드 체리, 감초, 가죽, 정향
맛: 라즈베리, 체리, 가죽, 정향, 감초
기타: 향미의 단순함, 피노누아 같지 않은 피노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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