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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리뷰

앙드레 끌루에, 브뤼 나뛰르 실버 N/V(Andre Clouet, Brut Nature Silver) 샴페인 리뷰

DTfounder 2022. 1. 16. 00:29

Andre Clouet, Brut Nature Silver(앙드레 끌루에, 브뤼 나뛰르 실버 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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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끌루에, 브뤼 나뛰르 실버 N/V

(Andre Clouet, Brut Nature Silver)

 

구매정보 :

약 4만 원 후반(할인 적용)

2022-1월

이마트

 

품종 : 피노 누아 100%

 

생산지 : 프랑스, 샹파뉴

 

알코올 도수 : 12%

 

간략 평가 : 청사과&토스트 향미, 약한 탄산을 보유한 드라이한 샴페인

(30분 이내로 맛의 균형이 무너짐)

 

구매 포인트 : 개봉 후 빠르게 마실 신선한 청사과, 토스트 향미, 부드러운 탄산을 보유한 샴페인을 원하는 사람들

 

재구매 의사 : 3만 원대라면 있음

 

 

 

 

-시음평

 

 

중간 정도의 레몬색과 금색을 보유한 이 샴페인은 개봉 직후 청사과, 청포도, 약간의 복숭아, 토스트, 그리고 효모의 향을 느낄 수 있음. 언급한 과실 향은 신선하고 달콤하게 다가오며, 토스트 향과 조화를 이룸.

 

 

당도를 첨가하지 않은 '브뤼 나뛰르'임에도 과실에서 오는 단맛이 상당했으며, 기포가 작고 약한 탄산과 어울려 부드럽고 편한 목 넘김을 느낄 수 있었음. 맛에서 느껴지는 토스트와 효모의 풍미는 쓴맛으로 변하기 직전에 멈춰 적당하다고 생각됨. 과실에서 오는 달달함에도, 와인은 드라이한 편이며 중간 정도의 바디감과 높은 산도를 가짐. 언급한 탄산은 목 넘김 이후 급격히 사라지며, 피니쉬는 매우 짧은 편.

 

 

첫 잔에서 느껴지는 신선한 과실과 효모의 향은 좋게 다가오지만

두 번째 잔부터 과실의 향은 힘을 잃기 시작하여, 효모 향이 두드러짐. 언급했던 약한 탄산 역시 힘을 잃으며, 입안에서 느껴지는 과실의 단맛을 통제하지 못해 김빠진 샴페인을 먹는듯한 인상을 줌. 개봉한 지 30분도 안 돼서 밸런스가 무너지기 때문에 여러 명이 한 잔으로 끝낼 '오픈 샴페인'으로 적당하다고 판단됨.

 

 

할인 행사 때 3만 원에 구매 가능한 이 샴페인은, 아름다운 라벨로 눈을 즐겁게 만들며 신선하고 달콤한 과실, 토스트, 효모 향의 조화와 목 넘김이 편한 탄산을 가지고 있어 각종 모임 혹은 축하연에서 빠르게 한 잔씩 마시기에 적당함. 향미의 균형이 빠르게 무너지기 때문에 30분 이내로 다 마시는 것을 추천함.

 

 

 

 

-생산자 노트

 

 

레몬, 사과, 복숭아 등 풍부한 과일향과 상큼한 목넘김, 은은하고 부드러운 기포가 고품격 샴페인의 전형을 보여준다. 100% 그랑 크뤼 부지에서 재배한 피노누아로 양조했으며 도자주(Dosage) 작업 없이 전혀 당도를 넣지 않은 브륏 나뛰르 샴페인. 샴페인이란 프랑스 샹파뉴 지방에서 양조한 스파클링 와인을 일컫는 고유명사이다. 스파클링 와인의 지존이자 반짝이는 별, 진주목걸이에 비교될만큼 우아하고 섬세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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