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 비뇽 두 까스틸라 르 모나크 꼬드 뒤 론 블랑(Les Vignerons du Castellas Le Monarque Côtes-du-Rhône Blanc)
품종: 비오니에, 루싼느, 그르나슈 블랑
생산지: 프랑스, 론벨리, 꼬뜨 뒤 론
빈티지: 2018
알코올: 14%
비비노 평점: 없음
간략 평가: 복숭아, 배, 멜론, 사과, 레몬, 돌, 라벤더, 그리고 자몽의 씁쓸함을 보유한 가격 대비 매우 훌륭한 화이트
구매 포인트: 과실 풍미와 거부감 없을 씁쓸함을 보유한 가성비 좋은 프랑스 화이트 와인을 찾는 사람들
-시음평
1. 소개
레 비뇽 두 까스틸라 르 모나크 꼬드 뒤 론 블랑은 가격 대비 훌륭한 풍미를 보유한 제품. 고급스러운 풍미를 보유한 화이트들은 돌 혹은 미네랄 풍미가 유발하는 과한 쓴맛으로 자칫 와인 초보자들에게 불쾌함을 유발할 수 있으나, 이 제품은 과실 맛의 장점을 가져감과 동시에 은은한 쓴맛으로 불쾌함 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인.
2.향
르 모나크 꼬드 뒤 론 블랑의 향은 ‘복숭아, 배, 멜론, 돌, 희미한 곡물 기름’으로 구성되어 있음.
2.1 코르크 개봉 직후
개봉 직후의 코르크에선 복숭아, 배, 멜론이 합쳐진 듯한 향을 감지할 수 있음.
2.2 와인잔에서
개봉 직후 곡물 기름을 연상시키는 향 뒤로 희미한 복숭아, 배, 돌, 멜론이 합쳐진 향을 감지할 수 있음. 온도가 올라가면 이러한 곡물 기름 향은 서서히 사라.
3. 맛
르 모나크 꼬드 뒤 론 블랑의 맛은 ’레몬, 사과, 복숭아, 돌, 라벤더, 후추, 멜론, 자몽의 씁쓸함, 희미한 미네랄‘로 구성되어 있음. 중간 이상의 바디감, 높은 산도를 보유한 드라이한 화이트.
3.1 입안에서&삼킬 때&피니시
혀끝에서 느껴지는 과실 풍미는 크게 레몬, 사과, 복숭아로 구성되어 있음. 레몬의 존재감이 꽤 크며 이에 따라 침샘이 자극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음. 와인을 삼키면 돌, 라벤더꽃 풍미가 튀어 올라오며, 후추를 연상시키는 화한 느낌도 감지 가능.
두 번째 모금에선 멜론 풍미 또한 감지하였으며, 자몽의 씁쓸함도 느껴짐.
피니시는 돌 풍미가 지배적이나, 이와 함께 사그라드는 레몬, 희미한 미네랄 노트도 감지 가능.
4. 정리
유명세가 맛과 정비례하지 않는 와인 시장에서 르 모나크 꼬드 뒤 블랑같은 와인은 가뭄의 단비 같은 제품인듯함. 가격을 고려하면 훌륭한 제품이며, 데일리 와인으로도 좋은 화이트.
-테이스팅 노트(DT-Liquor 기준)
향: 복숭아, 배, 멜론, 돌, 희미한 곡물 기름
맛: 레몬, 사과, 복숭아, 돌, 라벤더, 후추, 멜론, 자몽의 씁쓸함, 희미한 미네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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