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 마르끼 드 마리약 브륏 샴페인(De Venice Le Marquis de Marillac Brut Champagne)
품종: 피노 뮈니에, 샤르도네, 피노누아
생산지: 프랑스, 샹파뉴
빈티지: NV
알코올: 12%
비비노 평점: 3.8(263 Ratings)
간략 평가: 저렴한 스파클링 와인 같은 샴페인
구매 포인트: 자몽 중심의 풍미, 강하지 않은 탄산을 보유한 샴페인을 원하는 사람들
-시음평
1. 소개
르 마르끼 드 마리약 브륏 샴페인은 자몽, 숙성 중인 듯한 빵 풍미 연한 탄산을 보유한 다소 밋밋한 샴페인. 개인적으로 저렴한 스파클링 와인 같은 제품이라고 생각됨.
2. 향
르 마르끼 드 마리약 브륏의 향은 ‘효모, 초록 사과, 자몽, 레몬, 라임, 미네랄, 연한 아몬드, 곡물 기름’으로 구성되어 있음. 특이한 점은 로제를 연상시키는듯한 와인의 색.
2.1 코르크 개봉 직후
개봉 직후의 코르크에선, 효모-레몬-라임 향을 감지할 수 있음.
2.2 샴페인잔에서
샴페인 잔에선 효모, 초록 사과, 자몽, 레몬 풍미를 균일한 강도로 느낄 수 있으며 미네랄, 연한 아몬드 그리고 희미한 곡물 기름을 연상시키는 향도 감지 가능. 전반적인 향이 주는 느낌은 다채롭다기보다 다소 무난한 편.
3. 맛
샴페인의 맛은 ’사과, 복숭아, 레몬, 자몽, 효모, 돌, 미네랄, 짠맛, 볏짚‘으로 구성되어 있음. 중간 이하의 바디감, 중간 정도의 산도, 약한 버블 감을 보유한 샴페인.
3.1 입안에서&삼킬 때&피니시
입안에서 순서대로 사과, 복숭아, 레몬 그리고 자몽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자몽의 존재감이 가장 큼. 약한 버블감과 짠맛 그리고 연한 돌 풍미도 감지 가능. 샴페인을 삼키면 복숭아, 자몽, 돌과 연한 미네랄 풍미가 튀어 올라오며 피니시는 돌-미네랄, 볏짚 그리고 짠맛으로 구성되어 있음. 여운은 다소 짧으며 목 안에 잔여감 혹은 이물감도 느껴짐. 곡물 기름의 희미한 흔적도 느껴지는 것이 특징.
4. 정리
르 마르끼 드 마리약 브륏 샴페인은 풍미가 다소 밋밋하며 무난하고 풍미를 탐미하는 재미가 부족한 제품. 개인적으로 누군가 선물을 주는 경우가 아니라면 재구매하진 않을듯함.
-테이스팅 노트(DT-Liquor 기준)
향: 효모, 초록 사과, 자몽, 레몬, 라임, 미네랄, 연한 아몬드, 곡물 기름
맛: 사과, 복숭아, 레몬, 자몽, 효모, 돌, 미네랄, 짠맛, 볏짚
기타: 단순하고 밋밋한 풍미, 약한 버블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