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곤다르 페항 비레 클레세 앙퐁타네(Gondard Perrin Viré-Clessé En Fontenay)
품종: 샤르도네
생산지: 프랑스, 부르고뉴
빈티지: 2019
알코올: 14%
비비노 평점: 없음
간략 평가: 매력적인 열대 과일 풍미를 보유한 샤르도네
구매 포인트: 두드러지는 열대 과일 풍미 그리고 적당한 바디감을 보유한 샤르도네를 원하는 사람들
-시음평
1. 소개
곤다르 페항 비레 클레세 앙퐁타네는 시트러스 그리고 열대 과일 풍미가 두드러지는 샤르도네. 묵직함, 과실의 달콤한 풍미, 온도 변화에도 풍미가 무너지지 않는 것이 특징.
2. 향
앙퐁타네의 향은 '초록 사과, 레몬, 연한 복숭아, 멜론, 바나나, 오크, 분필, 곡물 기름, 버터'로 구성되어 있음.
2.1 코르크 개봉 직후
개봉 직후의 코르크에선 초록 사과, 라임 그리고 코르크 특유의 나무 향을 감지할 수 있음.
2.2 와인잔에서
잔에 따르면 열대 과일과 어우러진 여러 향 노트를 동시에 발견할 수 있음. 연한 복숭아, 멜론, 레몬 그리고 바나나의 과일 향, 오크, 분필, 곡물 기름 과 버터 향까지 찾을 수 있음. 전반적인 향의 조합에서 풍선껌 혹은 솜사탕을 연상할 수 있었음.
3. 맛
앙퐁타네의 맛은 '레몬, 멜론, 복숭아, 바나나, 초록 사과, 버터, 오크, 돌, 미네랄, 짠맛'으로 구성되어 있음. 중간 정도의 바디, 높은 산미를 보유한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
3.1 입안에서&삼킬 때&피니시
앙퐁타네의 첫 모금이 주는 인상은 꽤 좋은 편. 혀끝에서 느껴지는 레몬, 오크, 멜론, 복숭아 그리고 바나나 풍미의 조합은 매력적으로 다가오며 버터 노트도 발견할 수 있음. 삼키는 과정에서 튀어 올라오는 열대 과일 풍미, 그 뒤로 이어지는 돌, 미네랄의 존재감 또한 나쁘지 않음.
4. 기타
시간이 지나며 달콤한 향미가 증가하나 이는 사람에 따라 장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듯 함. 낮은 온도에 칠링하여 마시는 것이 좋을 듯 함.
5. 정리
열대과일 향미 노트의 조합이 매력적이였던 앙퐁타네는 와인 초보자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화이트. 전반적인 풍미에서 연상되는 솜사탕 혹은 풍선껌의 이미지와 시간이 지나며 올라오는 단맛은 일부 와인 애호가들에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듯 함.
-테이스팅 노트(DT-Liquor 기준)
향: 초록 사과, 레몬, 연한 복숭아, 멜론, 바나나, 오크, 분필, 곡물 기름, 버터
맛: 레몬, 멜론, 복숭아, 바나나, 초록 사과, 버터, 오크, 돌, 미네랄, 짠맛
기타: 온도 변화에도 유지되는 향미 밸런스, 에어레이션과 함께 증가하는 달콤한 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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