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벨 에 데니스 뽀미에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푸르숌(Isabelle et Denis Pommier Chablis 1er Cru ‘Fourchaume’)
품종: 샤도네이
생산지: 프랑스, 부르고뉴
빈티지: 2019
알코올: 13%
비비노 평점: 4.1(179 Ratings)
간략 평가: 진한 풍미와 묵직함을 보유한 샤블리
구매 포인트: 음식에 가려지지 않을 진한 풍미의 화이트를 원하는 사람들
-시음평
1. 소개
이사벨 에 데니스 뽀미에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푸르숌은 진한 향미와 다소 높은 바디감을 가진 자기주장이 강한 화이트. 시간이 지나면서 추가되는 향미와 에어레이션으로 인한 변화 과정도 긍정적인 화이트.
2. 향
뽀미에 샤블리 푸르숌의 향은 ‘효모, 레몬, 분필, 연한 파인애플, 청사과, 곡물 기름’으로 구성되어 있음.
2.1 코르크 개봉 직후
개봉 직후의 코르크에선 파인애플, 사과 노트를 느낄 수 있음.
2.2 와인잔에서
와인잔에서 풍기는 효모향을 시작으로 레몬, 청사과 향을 먼저 감지할 수 있음. 동시에 분필과 연하게 깔린 파인애플 노트가 느껴지며 이내 곡물 기름 노트가 향의 중심을 차지함.
3. 맛
뽀미에 샤블리 푸르숌의 맛은 ‘버터, 사과, 레몬, 돌, 미네랄, 파인애플, 자몽, 오크, 탄산감, 후추’로 구성되어 있음. 중간 정도의 바디감, 중간 이상의 산도를 보유한 드라이한 와인.
3.1 입안에서&삼킬 때&피니시
입안에서 느껴지는 버터리한 질감을 시작으로 사과 레몬 향을 먼저 감지할 수 있음. 와인을 삼키며 느껴지는 돌&미네랄 풍미 중에선 돌의 비중이 더 진함. 약간의 짠맛과 탄산감, 피니시에 남는 오크 질감도 감지할 수 있음.
4. 에어레이션으로 인한 변화 및 기타 내용
시간이 지나며 자몽, 파인애플, 후추 풍미도 느낄 수 있으며 다소 자기주장이 강한 듯한 풍미가 완만해짐. 가볍고 편하게 마실 수 있는 화이트라기보다 향미와 바디감이 진한 제품. 이로 인해 풍미가 강한 음식과 마셔도 와인 본연의 캐릭터를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 생각됨.
5. 정리
이사벨 에 데니스 뽀미에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푸르숌은 음식 같이 곁들여 마셔야 하는 화이트라고 생각하며 와인 본연의 진한 풍미로 인해 호불호가 있을듯함. 호불호 여부와 별개로 와인 자체가 보유한 매력은 확실하며 와인 경험치를 늘리기 위해 경험해보길 권장함.
-테이스팅 노트(DT-Liquor 기준)
향: 효모, 레몬, 분필, 연한 파인애플, 청사과, 곡물 기름
맛: 버터, 사과, 레몬, 돌, 미네랄, 파인애플, 자몽, 오크, 탄산감, 후추
기타: 에어레이션 과정에서 추가되는 과일 노트, 진한 풍미와 바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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