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또 뚜르너브(Château Tour Neuve)
품종: 까베르네 소비뇽 45%, 메를로 55%
생산지: 프랑스, 보르도, 꼬뜨드부르
빈티지: 2019
알코올: 14%
비비노 평점: 3.4(691 Ratings)
간략 평가: 단순하고 가벼운 향미 구성과 풍미를 가진 레드 와인
구매 포인트: 가볍게 마실 단순한 레드 와인을 찾는 사람들
-시음평
1. 소개
샤또 뚜르너브는 다소 단순하며, 부족한듯한 풍미로 좋은 인상을 받지 못한 와인. 레드 와인을 잘 모르고, 진하고 복합적인 풍미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가볍게 경험하기에 좋다고 생각됨.
2. 향
샤또 뚜르너브의 향은 '블랙베리, 자두, 가죽, 바닐라, 흙, 담배'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
2.1 코르크 개봉&와인잔에서
코르크에서 느껴지는 베리류 향을 시작으로, 오픈 직후 가죽 향을 감지할 수 있음. 그 뒤로 블랙/블루베리의 중간 지점에 있는듯한 향과 자두 향이 올라옴.
3. 맛
뚜르너브의 맛은 '자두, 블랙/블루베리, 바닐라, 담배'로 구성되어 있으며, 드라이하며 중간 정도의 바디감, 산도, 탄닌을 보유하였음.
3.1 입안에서&삼킬 때&피니시
입안에서 느껴지는 밍밍한듯한 자두 맛, 블루-블랙베리 사이에 있는듯한 맛을 시작으로 적당한 산도와 탄닌, 바닐라 풍미까지 발견할 수 있음. 와인을 삼킨 뒤 피니시에선 바닐라, 담배와 더불어 약간의 쓴맛까지 느껴짐.
사실 향미 구성요소는 제쳐두고라도 밍밍하다는 느낌을 주는 맛의 가벼움이 좋지 않은 평가에 주된 원인일듯함. 향미 구성요소들의 조합 역시 단순한 편에 속하기에 복합적인 풍미를 좋아하는 사람들보단 단순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권함.
4. 정리
다소 단순하고 가벼운 느낌을 주는 레드 와인이였던 샤또 뚜르너브. 특징을 충분히 설명했기에 추가 설명은 생략하고자 함.
-테이스팅 노트(DT-Liquor 기준)
향: 블랙베리, 자두, 가죽, 바닐라, 흙, 담배
맛: 자두, 블랙/블루베리, 바닐라, 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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