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렉투스 2016(Selectus 2016)
구매정보:
약 29,000원
2022-2
CU 편의점
품종: 까베르네 소비뇽 25%, 까베르네 프랑 25%, 메를로 25%, 시라 25%
생산지: 스페인, 카스티야
알코올 도수: 14.5%
간략 평가: 딸기, 체리, 블랙베리, 오크, 흙 내음, 감초, 미네랄, 스파이시, 담배, 쓴 초콜릿의 풍미, 중간 탄닌과 바디, 낮은 산도를 보유한 드라이한 레드 와인
구매 포인트: 강렬하며 복합적인 향과 대비되는 부드러운 맛을 보유한 무난한 와인을 원하는 사람들
재구매 의사 : 있음
-시음평
개봉 직후
진한 가넷 빛의 이 와인은 오픈 직후 과일(딸기, 체리, 블랙베리), 오크, 흙 내음, 감초, 미네랄 및 약한 스파이시의 복합적인 향을 느낄 수 있음. 구성 요소가 튀지 않지만, 파워풀하게 느껴지는 향.
맛에선 붉은 과실(체리, 자두, 라즈베리), 오크, 바닐라, 담배, 쓴맛을 보유한 초콜릿 노트를 느낄 수 있음. 말린 달콤한 과일 풍미, 오크, 스파이시함이 조화를 이루며, 전체적인 질감은 매우 부드러움. 강렬한 향과 대비되는 과실에서 오는 연한 단맛 또한 느낄 수 있음.
맛의 스펙트럼에선 중간 부분이 비어있는 듯함. 텁텁한 탄닌은 강하게 느껴지며 목 넘김 이후에도 지속됨. 높은 알코올과 스파이시함이 느껴지며, 후자는 목 넘김 이후 입안이 얼얼한 정도. 30분 이후 탄닌은 부드러워지며, 알코올과 얼얼한 스파이시는 사라짐.
맛에서 느껴지는 과실, 오크, 바닐라는 연하지만 밸런스가 좋으며 여운도 긴 편. 비어있는 듯한 맛의 중간 부분은 시간이 지나며 점점 채워지는듯함.
1시간 후
과실 향이 더 피어오르는 듯함. 더 부드러워 지며, 탄닌은 이제 입안을 기분 좋게 마르게 하는 정도. 처음에 강렬히 느껴지던 알코올과 스파이시는 아주 연하게 느껴짐. 말린 달콤한 과일 풍미는 더 달게 느껴지나, 다른 노트와 조화를 이뤄 드라이하게 느껴짐.
알코올이 첨가된 포도주스 같은 와인으로, 강렬한 향과 대비되는 부드러운 맛을 보유하였음. 중간 바디감, 탄닌, 낮은 산도를 가진 드라이한 레드 와인. 무난한 테이블 와인으로 적합한듯하며, 스페인의 유명 화가 '오스카 마리네'가 직접 디자인한 레이블로 보는 즐거움까지 보유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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