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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리뷰

알베르비쇼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2018(Albert Bichot Chablis 1ER Cru)

DTfounder 2022. 2. 20. 00:51

알베르비쇼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2018(Albert Bichot Chablis 1ER Cru)

 

 

 

-알베르비쇼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2018(Albert Bichot Chablis 1ER Cru)

 

구매정보 :

약 35,000원

2021-10

코스트코 하남

 

품종 : 샤르도네

 

생산지 : 프랑스, 샤블리

 

알코올 도수 : 13%

 

간략 평가 : 은은한 과실, 꽃, 꿀, 미네랄의 약한 쓴맛, 중간 바디감, 산미를 보유한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

 

구매 포인트 : 버터와 미네랄이 만드는 바디감의 균형과 은은한 향미와 피니시를 보유한 화이트 와인

 

재구매 의사 : 있음

 

 

-시음평

 

연한 금색 빛의 이 와인에선 청사과, 레몬, 미네랄, 연한 꽃과 꿀 향을 느낄 수 있으며, 향의 강도는 중간 정도. 강하게 느껴지는 과실의 향은 이내 사라지며, 그 자리를 꽃과 연한 꿀 향이 차지함.

 

맛에선 흰 꽃 뒤로 은은한 과실맛(청사과, 배, 레몬)을 느낄 수 있음. 언급한 노트 뒤로 달지 않은 꿀, 신선한 미네랄, 버터, 돌, 오크의 풍미 역시 감지할 수 있음. 버터에서 유발되는 묵직한 질감을 미네랄의 신선하고 가벼운 느낌이 깎아 내기에 전체적인 바디감은 중간 정도로 느껴짐.

 

피니시에선 오크 향이 올라오며, 이후 오크, 꿀, 꽃, 미네랄 노트가 은은하게 유지되어 좋은 여운을 남기지만, 흠이 있다면 미네랄에서 유발되는 약한 쓴맛이 일부 사람들에겐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 시간이 지나며 강해지는 꽃, 꿀의 풍미는 매력적.

 

요약하자면, 중간 바디감과 산도를 가진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 향미 구성이 좋게 느껴지고, 피니쉬의 은은함이 기분을 좋게 만드는 화이트 와인이라 생각됨. 하지만 음식과 함께 마실 때조차 가려지지 않는 쓴맛이 흠. 회, 조개, 구운 흰 살 생산, 훈제 연어, 샐러드와 페어링 하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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