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소티나 비아벤티 프로세코 로제 브뤼 밀레시마토(Masottina Viaventi Prosecco Rosé Brut Millesimato)
품종: 글레라, 피노 네로
생산지: 이탈리아, 베네토, 프로세코
빈티지: 2021
알코올: 11%
비비노 평점: 없음
간략 평가: 매혹적인 과일 향과 자몽 풍미를 보유한 매혹적인 프로세코 로제 브뤼
구매 포인트: 맛있는 로제 와인을 원하는 사람들
-시음평
- 소개
마소티나 비아벤티 프로세코 로제 브뤼 밀레시마토는 개봉 직후부터 풍겨오는 매혹적인 과일향과 자몽 풍미가 특징인 제품. 로제를 굉장히 싫어하는 필자도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을만한 향미를 보유하였음.
2. 향
마소피나 프로세코 로제의 향은 '효모, 빨간 사과, 살구, 딸기, 자몽, 파인애플, 흰 분필, 젖은 종이’로 구성되어 있음.
2.1 코르크 개봉 직후
코르크 개봉 직후 여러 과일과 효모가 조합된 향을 감지할 수 있음.
2.2 샴페인잔에서
잔에 따르면 풍겨오는 효모향을 시작으로 여러 과일 향을 순서대로 감지할 수 있음.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살구 뒤로 빨간 사과, 연한 살구, 딸기, 자몽을 마지막으로 파인애플 같은 열대과일 향까지 발견할 수 있음. 언급한 과일 향에 익숙해지면 분필과 젖은 종이 박스 노트도 감지할 수 있음.
3. 맛
마소티나 로제의 맛은 ‘자몽, 딸기시럽, 효모, 꽃’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몽이 맛 노트의 중심을 차지함. 중간 정도의 바디감과 당도, 중간 이상의 산도를 보유하였으며 버블감은 금방 빠지는 편. 로제답게 약간의 탄닌감도 존재.
3.1 입안에서&삼킬 때&피니시
입안에서 느껴지는 자몽 풍미를 시작으로 딸기시럽, 효모와 꽃 노트를 감지할 수 있음. 와인을 삼키면서 올라오는 효모 풍미와 자몽의 씁쓸함은 피니시까지 이어짐. 약하게 존재하는 탄닌감은 바이벤티 프로세코 로제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 자몽 풍미가 유발하는 특유의 씁쓸함이 좋게 다가왔으며 버블이 빠져도 맛있었던 제품.
4. 정리
마소티나 프로세코 로제는 필자의 로제와인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깬 제품. 자몽 풍미를 좋아하는 사람 혹은 맛이 주류 선택의 핵심 요소인 사람이라면 꼭 마셔볼 것을 권함.
-테이스팅 노트(DT-Liquor 기준)
향: 효모, 빨간 사과, 살구, 딸기, 자몽, 파인애플, 흰 분필, 젖은 종이
맛: 자몽, 딸기시럽, 효모, 꽃
기타: 개봉 직후부터 매혹적인, 자몽&효모 중심의 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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