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Liquor

위스키, 와인, 미식 문화, 예술에 대한 진지한 기록

와인 리뷰

볼파이아 끼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Volpaia Chianti Classico Riserva) DOCG 2018 레드와인 리뷰

DTfounder 2022. 1. 10. 19:04

Volpaia Chianti Classico Riserva(볼파이아 끼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 DOCG 2018

 

-볼파이아 끼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 DOCG 2018

(Volpaia Chianti Classico Riserva DOCG 2018)

구매정보 :

약 5만원대 후반

2021-12

제주 디오니 스토어

품종 : 산지오베제(100%)

생산지 : 이탈리아 토스카나 끼안티

간략 평가 : 두드러지는 오크 나무 향, 높은 산도, 적절한 탄닌이 조화를 이루는 와인

매력 포인트 : 오크통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향, 높은 산도와 중간 정도의 탄닌을 가진 레드 와인을 찾는 사람들

재구매 의사 : 있음(같이 마신 지인은 없음)

-시음평

중간 루비색을 보유한 이 와인은 새 오크 통에서 나는 향을 중심으로, 덜 익은듯한 검붉은 과일, 후추, 허브, 흙내음, 나무, 미네랄, 꽃과 같은 다양한 향들이 조화를 이룸. 오크 특유의 향이 두드러진다는 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거라 생각됨. 같이 마신 지인은 이 오크 나무 향을 ‘꿉꿉’하다고 표현하였음.

드라이한 이 와인은, 가벼운 바디감과 중간 정도의 탄닌을 가졌으며, 산도가 높음. 높은 산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향에서부터 느껴짐. 이러한 높은 산도와 함께 입안을 조여주는 듯한 적당한 탄닌감이 이 와인의 매력 포인트.

2시간 정도의 시음 과정에서, 공간의 높은 온도로 인해 산미가 튀어 향미의 균형이 무너진다는 인상을 받음. 이로 인해 피니쉬에서 비릿함이 느껴졌으며, 이러한 점이 불쾌함을 유발함.

하루가 지난 이후

낮은 온도에서 다시 마셨을 때, 위에서 언급한 균형 잡힌 맛이 느껴지는 것으로 보아 온도에 민감한 와인이라고 생각됨.

-생산자 노트

루비 적색을 띠고 아름다운 블랙베리, 옅은 바닐라와 꽃의 아로마가 느껴진다. 풀바디이며 여러 층을 이룬 느낌이며, 많은 과일과 함께 실크처럼 부드러운 타닌을 가지고 있다. 매우 단단한 느낌이며 견고한 와인이다. 역사 있는 끼안띠 전문 와이너리로 볼파이아는 끼안띠 클라시코 내에서도 우수한 지역으로 꼽히며, 숙성 기간만큼 집중도가 더 뛰어난 개성이 살아있는 와인이다.

 

 

#레드와인 #산지오베제 #산지오베제와인 #이탈리아와인 #레드와인리뷰 #와인리뷰 #와인 #끼안티와인 #끼안티 #레드와인가격 #와인가격 #볼파이아끼안티클라시코리제르바가격 #볼파이아끼안티클라시코리제르바 #Volpaiachianti #volpaiachianticlassicoriserva #volpaiachianticlassicoriserva가격 #이탈리아와인가격 #docg가격 #docg와인 #docg이탈리아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