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힐트 샤도네이 2018(The Hilt Estate Chardonnay 2018) 리뷰
-더 힐트 샤도네이 2018(The Hilt Estate Chardonnay 2018)
구매정보:
약 70,000원
2022-02
동부 마트(서울)
품종: 샤르도네
생산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카운티
알코올 도수: 13%
간략 평가: 산뜻한 과실, 진한 꽃, 은은한 오크 풍미, 묵직한 질감의 훌륭한 조화와 다소 거슬리는 쓴맛을 보유한 화이트 와인
구매 포인트: 좋은 밸런스와 자연스러운 향미를 보유한 샤르도네를 찾는 사람들
재구매 의사: 없음
-시음평
연한 레몬색과 금색 빛의 더 힐트 샤도네이의 향은 '살구, 복숭아, 청사과, 레몬, 꽃, 약한 허브, 연한 꿀'로 구성되어 있음. 잔에 따른 뒤 시간이 지나면 과실보다 꽃 향이 더 올라오며, 연한 오크 향도 함께 느낄 수 있음. 향의 강도는 은은하게 퍼지는 정도.
와인의 맛은 입안에 퍼지는 '꽃' 풍미를 시작으로 '레몬, 살구, 청사과, 미네랄, 씁쓸함(오렌지/자몽 필)'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 버터, 크림 같은 묵직한 질감과 오크에서 유발되는 듯한 쓴맛도 함께 느껴짐. 풀바디, 중간 정도의 산도와 드라이함을 보유함.
피니시는 맛의 연장선이며, 적당한 길이로 이루어져 있음. 차가운 온도를 유지한다면 피니시의 씁쓸함은 줄어들며, 살구와 꽃 풍미가 더 잘 느껴짐.
온도 조절에 실패해 와인의 매력을 100% 느끼지 못한 것이 아쉬우며, 가격 대비 만족스럽지 못한 와인. 이 가격대라면 다른 와인을 경험할 것을 권장함
-생산자 노트
사과 파이를 굽고 있는 부엌으로 걸어 들어가는 느낌이 들며, 시트러스 오일, 베이킹 향신료, 황도 복숭아, 커스터드 크림, 오렌지, 플로랄 계열의 아로마들이 느껴진다. 관능적 농후함과 발랄한 생기, 이 두 가지 상반된 매력을 모두 가진 풍부하고 강렬한 와인이다. 가벼운 오크 터치는 후반부의 깊은 맛을 더해주고 있다.
와이너리 소유(Estate) 빈야드에서 최대 45년 수령의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를 사용하였고, 뉴 프렌치 오크(40%), 중성 프렌치 오크(50%), 스테인레스 배럴(10%) 에서 숙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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